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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문연구검색

Research on Writing


  • - 주제 : 어문학분야 > 국어학
  • - 성격 : 학술지
  • - 간기: 계간
  • - 국내 등재 : KCI 등재
  • - 해외 등재 : -
  • - ISSN : 1738-883x
  • - 간행물명 변경 사항 :
논문제목
수록 범위 : 45권 0호 (2020)
7,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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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정동’이라는 철학적 개념이 글쓰기 교육에 가져다 줄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는 것을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운동성, 물질성, 우연성, 비인격성, 관계성을 강조하는 정동은 기호적, 의미적으로 해석된 정서에서 벗어나는 새로운 관점으로 감정의 양태에 대해 이해할 수 있게 한다. 특히 교육과 문식성 분야에서는 정동을 통해 주변과 지속적으로 접촉하면서 새로운 존재가 되어가는 학습자와 필자에 관심을 가지는 변화에 주목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글쓰기 앱 ‘씀’ 사용자인 현준의 ‘시인-되기’의 경험을 사례로 정동적 선회가 글쓰기와 글쓰기 교육에 줄 수 있는 함의를 제시하였다. 정동은 글쓰기를 필자가 자신을 둘러싼 타자들과의 공-동적인 관계를 맺으면서 함께 ‘무엇-되기’를 해나가는 수행으로 볼 수 있게 한다. ‘되기’의 과정으로 글쓰기를 볼 경우, 글쓰기에서 중요한 것은 행위의 결과물인 텍스트의 질이 아니라 어디론가 향해 가고, 변화해나가는 행위 그 자체가 된다. 그리고 이러한 수행은 필자를 둘러싼 수많은 것들의 우연한 부딪힘에서 발생하는 정동의 능력으로 추동되기 때문에 그 수행에는 다성적인 목소리들이 기입되면서 서로 서로에게 흔적을 남기며, 다시 흩어져나간다는 점에서 대화적이고, 윤리적인 글쓰기의 가능성을 읽을 수 있다.

초등학생을 위한 장르 지식의 활용 방향 탐색 - 내용 지식을 중심으로

최종윤 ( Choi¸ Jong-yoon )
한국작문학회|작문연구  45권 0호, 2020 pp. 45-71 ( 총 27 pages)
6,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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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의 목적은 초등학교에서 다루는 장르 지식의 배열과 배분양상을 확인하고 활용 방향을 제시하는 데 있다. 이 연구에서는 장르지식을 수사적 상황 지식, 내용 지식, 구조 지식, 수사적 지식으로 구분하였다. 양상 분석은 생활문 장르의 내용 지식을 중심으로 하였다. 이 연구에서 제안한 장르 지식의 활용 방향은 첫째, 내용 지식의 연계가능성을 확대해야 한다. 둘째, 내용 지식으로 글을 쓸 수 있도록 가르쳐야 한다. 셋째, 학생의 언어 발달 수준을 고려해야 한다. 등의 세가지이다. 이 연구에서는 장르 지식 중 내용 지식만을 다루었다는 한계가 있다. 앞으로 장르 지식의 활용 방안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도출되고 논의되길 기대해 본다.

국민청원 게시글에 나타난 온라인 글쓰기의 특성 연구

김은일 ( Kim Eun-il ) , 이은경 ( Lee Eun-kyoung )
한국작문학회|작문연구  45권 0호, 2020 pp. 73-103 ( 총 31 pages)
7,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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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국민청원 게시글 분석을 통해 온라인 글쓰기의 한 특징을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 국민청원에 연구는 다양한 관점으로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글쓰기’라는 측면의 작문학적 관점의 연구는 전무했다는 점에서 본 논문의 의의가 있다. 본고는 국민청원 게시글의 특징을 커뮤니케이션 이론을 도입해 살펴보았다. 이 연구는 2017년부터 2019년 12월까지 국민청원 답변을 받은 게시글 130건을 대상으로 한다. 국민청원 글에서 드러나는 글쓰기의 특징은 크게 3가지이다. 첫째, 발신자/수신자의 확대와 다중적 의사소통의 발생이다. 둘째, 사적, 공적 글쓰기가 혼용되고 있다. 셋째, 시대적 관심사가 한 쪽으로 쏠리는 메시지 편중 현상이다. 대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국민청원에 대한 인식과 태도를 조사한 결과 학생들은 국민청원글을 매우 공식적인 글로 인식했다. 그러나 글쓰기 규범에 대해서는 유연한 태도를 지녔다. 이는 글쓰기와 글 읽기에 대한 이중적 태도라 할 수 있다. 국민청원 게시글에 나타난 특징은 공적 온라인 글쓰기의 필요성을 시사한다. 전통적 글쓰기와는 다른 공적 온라인 글쓰기에 대한 인식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다.

개별 어휘의 관련어 목록 구축 방법 탐색

길호현 ( Kil¸ Hohyun )
한국작문학회|작문연구  45권 0호, 2020 pp. 105-133 ( 총 29 pages)
6,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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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개별 어휘의 관련어 목록을 구축하기 위해 단어 사이의 상관계수를 활용하는 방법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관련어의 상관계수를 산출하기 위해 대규모 말뭉치인 세종 말뭉치에서 ‘학교’라는 단어와 동시 출현확률이 높은 단어들의 피어슨 상관계수를 구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관련어들의 하위 네트워크를 구성하였다. 상관계수를 활용하여 특정 어휘의 관련어 목록을 산출하면 관련의 정도를 계량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하위 네트워크 정보를 활용하면 특정 어휘의 의미역을 구분할 수 있다.
1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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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통사적 숙달도와 문장 교육의 관계를 밝히고, 중등 학습자 E의 문장 학습 사례를 중심으로 작문에서 기본 문형, 주어와 서술어의 호응, 문장의 길이 조절 학습 등의 문장 학습이 어떠한 효과가 있는지를 질적으로 검증하기 위한 연구이다. 이를 위해 먼저 통사적 숙달도 측정의 개념과 분석방법을 검토하고, 이를 바탕으로 학습자 E의 문장 학습 전후 설명적 텍스트 2편을 평균문장길이(MLU-m(형태소), MLU-c(절)), 긴 문장 비율(절≧5), 주술호응 오류 문장 비율, 주술호응 오류가 있는 긴 문장 비율(절≧5), 문장길이의 분포 등을 중심으로 비교·분석하였다. 그리고 그 결과를 이미 연구된 학습자 E의 문장 학습 및 글쓰기 면담 결과, 문장 학습잠재력 평가 결과와 대조하여 삼각 검증을 시행하였다. 연구 결과, 문장 학습 이후 학습자 E의 텍스트는 형태소와 절을 기준으로 한 평균문장길이가 길어지고, 긴 문장 비율(절≧5)이 늘어나 통사적 유창성과 복잡성이 높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생성한 문장이 절이 5개구성된 문장으로 수렴하면서 학습자의 문장 생성 길이가 일정 길이를 중심으로 안정화되는 양상을 알 수 있었다. 동시에 주술호응 오류 문장 비율, 주술호응 오류가 있는 긴 문장(절≧5) 비율은 감소하여 통사적 정확성 또한 높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기본문형 따라 쓰기 학습, 주어와 서술어의 호응 오류 고쳐쓰기 학습, 문장의 길이 조절 학습 등의 문장 교육은 글쓰기 과정에서 내용보다 표현 측면의 어려움을 겪는 중등 학습자 E에게 통사적 숙달도 향상을 통한 작문 능력 발달의 효과가 있었음을 질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인지진단모형을 활용한 논증적 글쓰기 평가를 위한 Q행렬 타당화 연구

김승주 ( Kim Seung-ju ) , 박종임 ( Park Jong-im ) , 최숙기 ( Choi Sook-ki )
한국작문학회|작문연구  45권 0호, 2020 pp. 181-222 ( 총 42 pages)
1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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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인지진단모형을 활용한 논증적 글쓰기 평가를 실행하기 위해 논증적 글쓰기 평가를 위해 개발된 EDD 체크리스트를 바탕으로 Q행렬을 구안하고 타당화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총 6인의 현직 국어 교사가 EDD 체크리스트를 사용하여 중1부터 고1 학생 총 402명의 논증적 글쓰기 과제를 대상으로 이분 점수에 의한 채점을 실시하였다. 채점을 실시한 6인의 국어 교사들은 연구진에 의해 도출된 논증적 글쓰기 과제 수행에 요구되는 인지 요소들을 EDD 평가기준별로 할당하였고, Q행렬 초안을 작성하였다. 6인 평가자가 도출한 Q행렬을 토대로 연구진은 검토를 통해 Q행렬 초안을 확정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하여 ① MCMC 기반 알고리즘에 의한 사후 분포의 수렴 여부, ② 문항 모수치의 양호도 ③ Fusion 모형의 적합도 등 세 가지 지표를 활용하여 Q행렬 최종안을 도출하였다. Q행렬 초안의 수정 과정에서는 (1)인지요소의 통합, (2)일부 인지요소의 삭제. (3)12번 평가기준의 삭제가 검토되었으며 연구 결과를 토대로 인지 요소1(논증적 글쓰기 과제 맥락 고려 및 자료 이해), 인지요소2(자료 활용 및 내용 생성), 인지요소3(논증 구성의 타당성과 일관성), 인지요소4(반론 고려 및 논증 정교화), 인지요소5(표현의 유창성 및 정확성) 등 총 5개 인지요소를 토대로 한 Q행렬을 최종 확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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