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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환자실 재원환자의 Parenteral Nutrition 지원과 NST 활동에 관한 비교분석 연구
도윤정 , 김정태 , 조미란 , 김명천 , 이숙향
UCI I410-ECN-0102-2014-500-002074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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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원 환자에서 nutrition에 대한 관심은 커지고 있으며 환자의 치료에 있어 중요한 문제이다. 국내 여러 병원에서는 NST(Nutrition Support Team)를 구성하여 환자의 영양지원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중환자의 경우 영양불량이 흔히 발생하며 이로 인해 사망률과 유병률 및 중환자실 재원기간이 증가한다. 따라서 중환자의 영양불량 예방을 위해 적절한 영양지원이 필요하다. 본 연구를 위해 경희대학교 동서신의학병원의 내과계, 외과계 중환자실에 3일 이상 입원한 환자를 대상으로 PN을 공급 받은 중환자의 전자의무기록 자료 중환자의 기본정보, PN 투여 관련 정보, PN 투여와 관련된 합병증 여부 등을 통계처리를 위해 데이터베이스화 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중환자 영양지원에 대한 guideline과 투여내역을 비교하고, 범용 통계프로그램인 SAS(Statistical Analysis System)를 이용하여 통계적 유의수준 0.05이하에서 NST 의뢰를 통해 PN을 투여 받은 환자군과 그렇지 않은 환자군으로 나누어 T-test, chi-square test 또는 fisher`s exact test를 수행하여 두 군사이의 결과를 비교 고찰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 환자는 총 161명 이었으며 평균 7.3±6.7일 동안 PN을 투여 하였다. 이 중 NST의 영양자문을 기준으로 영양지원을 실시한 환자는 전체의 8.7%였다. 또한 대상 환자에게 투여된 PN 처방은 총 235건이었는데 이 중 실제 NST의 권고를 반영한 처방은 전체 처방의 7.2%였다. PN 관련 합병증은 두 군 모두 고혈당이 가장 많았고(78.6% vs. 52.1%, p=0.10), 간 기능 장애는 NST군이 non-NST군 보다 많이 발생하였다(35.7% vs. 12.3%, p=0.03). 중환자실 입실 시 두 군 모두 영양불량위험 1단계였고 (p=0.09), 재원기간 동안 영양상태가 악화되었다. 대상 환자에게 처방된 PN은 총 235건으로 macronutrient의 공급은 NST군이 non-NST군에 비해 많았으나 모두 guideline 범위 내에서 투여되었다. Micronutrient(vitamin) 공급률은 NST군이 non-NST군에 비해 높았다(82.4% vs. 32.6%, p<0.01). 투석 여부에 따른 amino acid 공급은 투석을 받은 환자군과 그렇지 않은 환자군 간에 통계적인 차이가 없었다(p=0.67). 본 연구에서 영양불량은 중환자에게 흔히 발생하였으며, 재원기간 동안 영양상태가 더욱 악화됨을 알 수 있었다. NST 의뢰 여부와 관계 없이 모두 guideline 범위 내에서 PN 투여가 되었으나, non-NST 군에서 micronutrient 공급이 부적절 하였고 amino acid 공급 시 투석여부가 고려되지 않았다. 따라서 보다 체계적이고 시스템적인 NST 활동과 홍보를 통해 환자에게 적절한 영양지원을 위한 노력이 요구된다.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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