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박지원(1985)의 사회적지지 척도 중 간접적으로 지각한 사회적지지 척도의 요인구조를 탐색하기 위해서 수행되었다. 서울소재 A대학의 재학생 272명에게 사회적지지 척도검사를 실시하여 수집된 자료를 확인적 요인분석과 Rasch 평정척도모형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사회적지지 척도의 가설모형으로 선행연구에 기초한 고차모형을 설정하고, 고차모형의 모형적합도 분석을 수행하였다. 분석 결과, 고차모형의 적합도 지수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공통요인을 가정한 문항반응이론 모형의 하나인 Rasch 측정모형을 가지고 표준화 잔차를 이용한 주성분 분석과 개별문항의 적합도 분석을 수행한 결과, 사회적지지 척도가 공통요인을 가정하는 Rasch 측정모형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개별 문항에 대한 적합도 분석에서도 모든 문항이 측정모형에 부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후속연구를 제안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factorial structure of the Social Support Scale developed by Park(1985). The Social Support Scale was administered to 272 college students. A single factor second-order model was analyzed by confirmatory factor analysis and a single factor second-order model was selected the best-fit model as 4 factors were highly correlated. Rasch rating scale model was adopted for the analysis of dimensionality, individual item fit, person-item map and responses scales categories. The result of principal components factor analysis of standardized residuals confirmed unidimensionality of the Social Suppor Scale and fit to the Rasch model was good for all items. Implications and limitations of study findings were discus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