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논문의 의도는 한국의 성형수술에 대한 인류학적 연구의 가능한 연구방법을 나타내고자 함이다. 이를 위해서, 한 가지 가설을 제기하고자 한다. 신체에 대한 변화는 한국 사회에서 일어나고 있는 광범위한 사회적 변화를 반영한다. 한국여성 사이에서 성형 수술의 인기는``가능성의 이념``임을 드러내며 또한 모든 것의 변화, 개선, 향상을 향한 것인가? 그러한 이념의 본질과 중요성은 무엇이며, 여성들의 시각과 그들의 신체를 대함에 있어서 초래될 결과는 무엇인가?

The intention of this paper is to set out some possible research directions for an ethnographic study of aesthetic surgery in South Korea. To do this, I advance an initial hypothesis: that changes on the body somehow reflect the broader social changes occurring in South Korean society. Does the relative popularity of aesthetic surgery amongst South Korean women reveal an ``ideology of the possible``, in which anything and everything is subject to change, renewal, amelioration? What is the nature and significance of such an ideology, and what are the implications for the way women view and manage their bodies?